27일~12월 1일까지 실시…미흡 현장에 시정 조치 등 안전 관리 강화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진에서 공사장 안전을 확보하고 겨울철 안전 사고와 부실 시공 방지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대형 건설 공사장의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 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정 관리 대상 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 토목 공사와 50억 원 이상 또는 1만㎡ 이상 대형 건설 공사장 48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규모가 크고 공사 착수 단계이거나 굴착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특별 관리가 필요한 하소 산단 지원 도로 개설 공사 등 6곳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시 안전 관리 자문단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 관리가 미흡한 현장은 신속히 안전 대책을 강구하도록 시정 조치 하고, 불안전한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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