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은권(자유한국당, 대전 중구)의원은 23일 윤상현 국회 사회공헌포럼대표의원과 공동주최로 4차산업혁명 3D AUDIO가 다민족문화예술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공헌 효과를 주제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입체음향의 역할과 20만 일자리 창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방송인 김한석씨의 사회로 3D AUDIO 개발자 박승민씨, 이태진 ETRI 오디오연구실 전문위원, 김재평 대림대학교 방송음향영상과 교수, 임영문 대진테크노파크 원장, 송영익 한국방송장비산업진흥협회 사무총장이 발제자로 참여하고, 최재원 위너브라더스코리아 대표이사, 김지운 영화감독(밀정,덕엑스 등 감독), 류승완 영화감독(군함도, 베테랑 등 감독), 정준호 영화배우(두사부일체 등 출연), 최태영(라이브톤 대표), 김석원(블루캡 대표), 이성진(웨이브랩 대표), 이성준(플루토 대표) 등 총8명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선진국들과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상용화 및 기술 표준에 대한 내용과 30여 년간 돌비오디오가 지배하던 500조 규모의 세계오디오 시장을 개편하기 위해 산·학·연이 10년간 힘을 모아 100%국내 민간 자본으로 3D오디오를 만들고 3D오디오산업이 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하게 된 배경 등을 다룰 예정이다.

그리고 다민족국가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미루어볼 때 3D오디오산업이 다민족국가 구성원들과의 갈등해소와 이해관계를 완충시킬 적절한 가교역할을 어떻게 해 줄 것인지와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20만개 일자리 창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이은권 의원은 “훌륭한 4차 산업혁명의 마중물이 되는 3D오디오 개발에 참여하시고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아낌없는 격려와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 기술이 여러 산업과 협업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3D오디오산업이 성공적인 세계시장 안착과 함께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