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1일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에서 제2차 사립작은도서관 연합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립작은도서관 15곳 18명의 관장과 운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간 정보교류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해 1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성된 사립작은도서관 연합회는 올해 ‘함께해요, 작은도서관 나눔마당’ 축제 개최, 운영자 워크숍 등 대덕구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연합회 회의를 통해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인적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역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도서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립 15곳, 사립 15곳에 총 54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일손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 전반에 관한 도움과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