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공모전’결과발표, 52개 작품 선정 시상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은 21일 2017년 효문화뿌리축제 전국 사진 공모전에 총 5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국내외 사진애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와 지역관광자원의 자료구축을 위해 지난 9월 22일부터 3일간 개최됐던 ‘제9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당선작은 11월중 중구청 홈페이지와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이번 공모전엔 403장의 작품이 출품되어 대상(1점) 100만원, 금상(1점) 50만원, 은상(2점) 각 30만원, 동상(3점) 각 20만원, 특선(5점) 각 10만원과 입선(40점) 등 총 52개의 작품에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서의 대상은 박광현씨의 ‘어머니’란 작품으로 노년의 아들이 휠체어에 탄 노모의 발을 정성스레 닦여주는 장면으로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구 관계자는 “출품작들이 효와 화합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아 효문화뿌리축제의 핵심 가치를 축제 관람객들께 어필했다고 생각하고 단순한 효의 의미를 넘어 가족간․세대간 화합을 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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