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 요구조자 무사히 구조해 내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오승훈)는 16일 오후 6시 55분경 중리동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신속히 출동하여 집안에 있던 손00(남, 55세)를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불은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놓은 음식물이 탄화하면서 난 것으로, 동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창문을 통해 진입한 뒤 잠들어 있던 집 주인을 무사히 구조해 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지난 해 발생한 대전시 화재 974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4%를 차지하고 있고,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화재는 그 가운데 102건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미자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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