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행복 드림 콘서트 등 개최…유명 협연자 초청 공연으로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올해 송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공연들이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에서 펼쳐진다.

16일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은 2015년 새 청사 개원과 함께 지금까지 국악원을 사랑해준 대전시민과 회원을 위해 연정 국악원 큰 마당에서 2017 행복 드림 콘서트와 Adieu 2017!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행복 드림 콘서트는 다음 달 4일 열린다.

특유의 창법으로 현 세대의 전통을 노래하는 소녀 명창 송소희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마성의 소리꾼 고영열,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섭렵한 떠오르는 월드 뮤직 밴드 두 번째 달이 함께한다.

특히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거머쥔 송소희와 고영열의 환상적인 호흡은 올해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이어 다음 달 19일 무대에 오르는 Adieu 2017! 송년 음악회는 맨발의 디바!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가 국악 관현악과 하모니를 이루는 무대를 펼친다.

매년 송년 음악회 협연자가 화려하기로 유명한 국악원은 따뜻한 연말을 관객에게 선사하기 위해 가수 이은미를 협연자로 세워 파워풀 하지만 감수성 넘치는 무대를 선물한다.

가수 이은미는 라이브의 아이콘이자 현재 진행형 레전드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또 국악계에서 유명한 해금 연주자 강은일이 무대에서 함께한다.

강은일은 국악계에서 가장 개성 넘치는 연주자로 꼽힌다. 전통 음악 위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 예술가, 모든 악기와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해금의 대중화와 세계와의 조화, 새로운 가능성에 일조하고 있다.

국악원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2017 행복 드림 콘서트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Adieu 2017! 송년 음악회 공연은 유료 회원 가입 때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연정 국악원 홈페이지(www.koreamusic.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500)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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