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열 세종시의원, 무허가 축산 농가 중 적법화 미추진 농가 향후 지원 대책은

▲ 세종시의회 이충렬의원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의회 이충열 의원(사진)은 15일에 열린 세종시의회 제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을 통해 “수확기 쌀값 폭락에 따른 가격 안정화 대책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 농가 지원 방안”을 마련 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농촌은 FTA 체결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 확대와 농촌 인구 감소, 쌀 소비 위축 및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면서 지난 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우선지급금 환수 사태’가 다시 발생 될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시의 수확기 쌀값 폭락 및 수급불안정에 대비한 안정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올해 정부 수매 기피현상이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며, 시에서 지난 11월 8일부터 시작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수매가 안정적으로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길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환경부의 ‘퇴비액비화기준 중 부숙도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른 퇴비화시설 설치자 별 퇴비의 부숙도 적용시기가 2020년 3월 25일로 예정됨에 따라 다른 지원 방안을 강구하길 주장했다.

이의원은 세종시 무허가 축산 농가 495호 중 적법화 미추진 농가 347호에 대한 향후 지원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촉구하고 농‧축‧수산업 예산 증액 요구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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