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기능과 역할 이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 원리 체험

▲ 충남도의회는 15일 태안군 안흥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의회는 15일 태안 안흥초등학교를 찾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의회를 소개하고, 의정활동 등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 원리를 체험했다.

이날 1일 의원이 된 학생들은 학교 복지정책에 대해 생활부 등 5개 부서별로 주제를 선정, ‘학교 폭력 예방’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의 위험성’ ‘도서관 바르게 이용하기’ 등을 제안했다.

안흥초 교사는 “찾아가는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학생들도 즐거움을 통해 도의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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