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소방본부가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안전교육 서비스를 하기 위해 지난 13일 오후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제4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5개 소방서에서 대표로 선정된 소방안전교육 강사가 참여해 "운수시설"이라는 공통주제로 펼쳐졌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개발해 시민들의 안전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연결과 "안전하게 버스타고 여행가요"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전북부소방서 소방장 김지현은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 2018년 2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대전소방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송인흥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 우수한 소방안전교육 강의 기법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시민에게 전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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