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공유의 토론식 보고회로 구정운영 기틀마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2018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10일 청사 내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보고회는 박용갑 청장과 간부공무원, 부서장이 참석해 각 부서에서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 계획을 각 실과의 부서장이 보고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2018년은 민선6기를 마무리하고 소통과 공유의 자세로 구민을 위한 책임행정을 구현하고 희망찬 민선 7기의 구정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해라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제10회 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적 개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 ▲제4회 대전칼국수축제 홍보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독립운동가 홍보관 설치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뿌리공원과 효문화마을의 방문객 유치방안 등을 집중 논의한다.

올해 개최됐던 효문화뿌리축제의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한정적이었다는 평가에 다양한 연령․계층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개발해 내년에 개최될 10회 축제에 특별함을 더할 방법을 구상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한 사람의 힘으로 구정발전을 이루기란 쉽지 않지만 모든 공직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업무에 임한다면 구민이 꿈꾸는 구정을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살기에 좋고 살고 싶은 중구를 구현할 수 있도록 750여 공직자가 합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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