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화 대전북부소방서장이 지난 8일 오후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에서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한 정복화 서장은 중부소방서 산내파출소장 등 현장업무를 시작으로 구조대장ㆍ충청소방학교 교관ㆍ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및 소방서장을 역임하면서 현장지휘ㆍ통솔 등 리더쉽을 발휘하고 소방행정업무 및 근무환경개선ㆍ복리증진에 힘써 소속 직원의 신망이 두터웠다.

특히 이번 녹조근정훈장은 소방전산통신 시스템 고도화 추진, 대형화재 진압 및 긴급구조통제단 활동, 대국민 안전문화 체험활동 추진, 시민안전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창의적 홍보테마 활용 업무추진 등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복화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훈장은 ‘시민이 행복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실현’을 위해 함께 힘쓴 전 직원의 정성과 노력은 물론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선진 소방문화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재영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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