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조광현 교수 연구팀…효과적 항암제 분자 표적 활용 전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KAIST 바이오·뇌 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이 발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전자 네트워크의 원리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대장암의 근본적인 발병 원리를 밝혀낼 뿐 아니라 향후 새로운 개념의 효과적인 항암제의 분자 표적을 찾는데 활용될 전망이다.

또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IT와 BT의 융합 연구인 시스템 생물학 연구로 규명해냈다는 의미가 있다.

신동관 박사, 이종훈·공정렬 학생 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11월 2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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