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전 24시간 이상 교육 이수…5개 마을 기업 선정 각 5000만원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내년 신규 마을 기업을 모집한다

7일 시는 내년 신규 마을 기업을 조기 선정,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가 위해 지난 해보다 공모 시기를 앞당겼고, 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 기업 공모 신청 참가 자격은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 조합 기본법에 따른 협동 조합 등 법인으로 등록한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마을 기업 지정 받기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의 70% 이상, 고용 인력의 70% 이상은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

마을 기업 공모 사업에 신청하려는 기업과 단체는 신청 전에 출자자 모두 2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 마을 기업 지원 기관인 사회적  협동 조합 마을과 복지 연구소(042-254-1581)로 신청해야 한다.

교육 이수 후 마을 기업 지정 신청은 사업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내년 1월 9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소재지 관할 자치구를 통해 신청·접수해야 한다.

신청 건은 현지 조사와 심사 위원회 심의, 중앙 부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2월 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마을 기업에는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참고하거나, 시 지역공동체과(042-270-4582) 또는 마을과 복지 연구소(042-254-1581), 각 구청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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