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 내동(김택용)은 2일 지역 내 저소득 5세대를 방문해 빵장수 단팥빵 서구지점(대표 조영연)으로부터 후원받은 단팥빵을 직접 전달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동장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방문한 대상자는 홀로 세 명의 손자를 돌보고 있는 박 모(74세) 할머니로, 지적장애인인 손자를 돌보며 정부지원금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박 모 할머니는 “평소 찾아와 주는 사람이 없어 외롭고 힘들었다”라며, “동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묻고 말벚도 해주니 사람 사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택용 동장은 “앞으로 소외계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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