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가 지역 내 관광 명소를 홍보하고자 새롭게 시도한 ‘동구 명소 탐방 스마트 스탬프 투어’가 주목을 받으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말 기준, 스마트폰 앱 ‘조인나우’에 접속자는 이미 만 명을 넘어섰으며 스탬프투어 완주자 중 30%가 대전시 외 거주자인 것으로 드러나 동구의 천혜 관광 명소가 전국에 소개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주로 찾은 장소는 대동하늘공원, 만인산휴양림, 판암근린공원으로 도심 가까운 곳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인기를 끌었다.

“가족들과 좋은 기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 새롭고 재미있었다” 등 완주자들의 후기도 줄을 이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식장산 한옥형 전망대, 대청호 수변공원, 상소 오토캠핑장 등 식장산, 계족산과 대청호를 잇는 문화관광벨트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동구의 관광명소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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