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동안의 약속 실시…건강 증진 우수자에게 인센티브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바쁜 업무로 건강 관리에 소홀한 직원의 체계적 건강 관리를 위해 웹 기반 시스템을 도입 하는 등 획기적인 기초 체력 관리 프로그램 60일 동안의 약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 체력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형 운동 처방과 건강 관리법을 제공한다.

특히 직원 스스로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웹 기반 시스템을 도입,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체력 증진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건강 증진 우수자에게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웹 기반 시스템을 위해 시청 1층 체력 단련실에 건강 관리 프로그램 서버를 구축하고, 관리 대상자에게 측정기인 손목 밴드를 지급해 운동량, 식사량, 수면 시간 등을 24시간 자동 측정과 DB로 만들 예정이다.

더불어 운동 처방사의 종합적 분석과 통합 관리·상담으로 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로 했다.

이보다 앞선 올 4월 시는 직원 대상으로 체지방 측정은 물론 20m 왕복 오래 달리기 등 6개 항목의 기초 체력을 측정한 결과 724명이 참여해 123명만이 체력 인증을 받아 기초 체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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