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11월 13일 신청·접수…200~800만원 지원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향토 예술인의 창작 활동 활성화와 지역 문화 예술 정체성 확립을 위해 2017 향토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시각·문학·공연 예술이며, 자격은 30년 이상 활동한 예술인·단체로 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대전으로 돼 있어야 한다.

단체의 경우 공고일 기준 1년 전 창립한 단체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예술인이 50% 이상이 자격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사업별 2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다. 접수는 대전 문화 재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 우편(toyrang@dcaf.or.kr)으로도 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접수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며, 심의 결과는 다음 달 16일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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