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건 환경 연구원 실시…30일부터 HACCP 미 지정 등 7개 업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식품 제조 업체 등 위생 취약 시설 7개 업체를 대상으로 노로 바이러스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HACCP 미 지정 식품 제조 업체, 집단 급식소 식품 판매업, 부적합 이력과 지하수 살균 소독 장치 미 설치 식품제조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노로 바이러스 외에 분변 오염의 지표인 대장균을 비롯해 탁도, 잔류 염소, pH 등도 함께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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