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자문단-공무원 합동 워크숍…내년 신규·역점 사업 우순 순위 등 논의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새 정부 국정 과제 동조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27일 시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 과제 동조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국정 과제 실천 사업 100건, 신규·역점 사업 60건을 발굴하고, 모두 160개 사업의 추진 방향 자문을 위한 정책 자문단과 간부 공무원 합동 워크'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 자문단과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부 100대 국정 과제와 시정 연계 방안, 국정 과제 동조화를 위한 내년 신규·역점 사업 우선 순위와 추진 방향,  민선 6기 마무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정책 자문단 9개 분과 위원회별로 국정 과제 실천 계획 160개 사업의 우선 순위와 추진 방향을 두고 토의했다.

분과별 토의 후에는 전체 9개 분과가 모여 각 분과 위원장이 분과별 토의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올 7월 19일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발표 이후 정책 자문단과 관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국정 과제 실천 사업을 발굴했고, 내년 예산 편성과 관련 신규·역점 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시에 따르면 정책 자문단 워크숍은 매년 하반기 이듬해 예산 편성 방향과 주요 업무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지만, 올해는 새롭게 탄생한 정부의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의 연계 실천 방안을 찾기 위한 기회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