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교육청은 2017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시행과 관련, 투명하고 청렴한 교직 풍토 조성을 위해 교원 인사분야에서도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 교육공무원 시·도간 인사교류 계획을 비롯해, 교원 정기전보 인사예고자료, 교원인사관리원칙 및 평정편람, 각종 계획 등 주요 교원 인사정보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부터 실시 중인 교원능력개발평가를 통해 청렴한 교육풍토가 조성되고 교원의 전문성이 신장될 수 있도록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와 연계해 학생·학부모 만족도를 조사하고 동료교원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8년 2월에 시행되는 교원 정기전보 시에는 학교별 전보 예정자 인원을 사전에 공개하는 교원 인사예고제와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를 활용한 전보 작업을 통해 교원 인사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한층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오는 11월 단위학교(유치원) 인사업무 담당자인 교감(원감)을 대상으로 청렴을 주제로 한 집중 테마연수를 실시해 인사업무에 대한 공정·청렴 인식을 확산하고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 인사업무 추진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청렴한 교직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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