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6일 대덕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 지역주민 및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 경과, 주요사업 내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과 의견 소통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후 사업의 본격 추진 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당초 계획면적 102만㎡를 1, 2단계로 분할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2022년 말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028년까지 2단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대덕구는 2018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2022년 말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1단계사업은 공공·임대주택건설, 공공청사 건립, 유통시설단지 조성 등 복합단지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1,100세대 3,000명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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