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1일까지 사전 준비 등…제설 기동단 편성·운영 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준비에 나섰다.

시는 겨울철 강설과 도로 결빙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범 시민 운동을 기본 방향으로 하는 올해 도로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다음 달 31일까지 사전 준비와 준비 사항을 일제 점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제설 자재 확보와 제설 장비 점검·수리, 모래 주머니 현장 비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올 12월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126개 노선에 제설 기동단을 편성·운영해 제설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해당 기간 제설 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도로 결빙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강설 때 버스 통행이 어려운 외곽 도로 노선은 구간별로 제설 담당자와 시민 모니터 요원을 지정하고, 동 주민 센터와 군부대, 지역 주민의 협조를 통해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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