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11월 3일까지…시민 체감형 훈련 대폭 확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 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2017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재난 관리 유관 기관, 군부대, 경찰, 소방, 학교, 자율 방재단, 의용 소방대, 자치구 등 모두 54개 기관·단체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비상 소집과 재난 유형별 토론, 현장 훈련, 불시 대응 훈련, 시민 안전 문화 운동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사고, 9.12 지진 등 대형 재난 발생 이후 안전 의식이 높아진 시민의 관심을 반영해 시민, 학생, 주부 등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훈련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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