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 민간어린이집 5개소, 가정어린이집 3개소, 사회복지법인1개소 등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10곳을 선정해 지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가족이 행복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이 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재위탁 심사기준 반영, 부모 모니터링 및 구 지도점검 제외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꿈엔들어린이집.덕암어린이집.문평어린이집.아이뜰어린이집.안당어린이집.이지어린이집.즐거운유림어린이집.피피쿠스사랑어린이집.하늘굼어린이집.하람들어린이집 등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 민간어린이집 5개소, 가정어린이집 3개소, 사회복지법인1개소 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의 아이들이 건전하고 훌륭한 인성을 가진 역량으로 자랄 수 있도록 원장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열린어린이집이 활성화돼 대전을 넘어 전국 열린어린이집의 선도모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에서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보육현장 방문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점검 실시, 정서적 지지를 위한 애로사항 청취, 보육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등으로 안심보육을 위한 발 빠른 현장행정을 추진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대덕구 보육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