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 대전시청서 열려…36명 참여 470점 작품 전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역 명장·장인의 예술혼을 담은 명품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2017 명장·장인 작품 전시회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 8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인장 공예 류철규 명장 등 10명의 대한민국 명장을 포함해 우수 숙련 기술자 등 36명이 참여해 모두 470점 가량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인장 공예 류철규 명장의 인장 공인 80점과 김용찬 명장의 잠수 장비 30점, 송병주 명인의 서각 20점, 이성운·박도빈 기능 전승자의 장구·국궁 등 60점, 라영태·서복수 등 우수 숙련 기술자의 도자기·석공예 등 33점, 기타 권선유 외 18명의 숙련 기술인의 자수·도예·공예·의상 등 250점의 예술 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작품 설명회와 판매가 이뤄지며, 천연 염색 만들기와 자수 공예의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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