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24일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20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체장애인 세상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지회장 김채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천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에코리움 내 다양한 생태관에서 동·식물의 설명을 전해 들었다.

이번 행사는 외출이 어려운 지체장애인들에게 문화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체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행사로 가을날 장애인가족에게 하나의 추억이 선물됐기를 바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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