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가점,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 혜택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열린 어린이집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1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구성뿐 아니라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서구는 이날 선정된 열린 어린이집에 대해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가점, 보조교사 우선 지원, 포상 우선 추천 등의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이번에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 민간어린이집 8개소, 가정어린이집 5개소 이다.

▲ <자료제공:서구청>

서구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간의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아동학대 근절의 근본적인 예방책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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