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다음 달 17일까지 ‘2017년 하반기 건축공사장 시공 및 감리실태’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상주감리대상 건축물 총 16개소로 ▲바닥면적의 합계가 5천㎡이상인 건축공사 ▲연속된 5개 층(지하층 포함)이상으로서 바닥면적의 합계가 3천㎡이상인 건축공사 ▲아파트 건축공사 ▲준다중이용 건축물 건축공사이다.

 서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공 및 안전관리 적정성을 점검해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이 양산될 수 있도록 지도함은 물론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율 제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실시공 및 감리업무가 성실히 시행되지 않은 현장에 대해서는 벌점 부과 등 관련법에 의한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다”라며, “건축물의 우수한 품질 확보 및 건실 시공 풍토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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