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관람객 30만명 돌파 할 듯… 외지 관광객 등 대거 참여
이번 축제 기간중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25만명에 이어 목표치 였던 30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강경젓갈축제는 젓갈무대와 젓갈놀이마당으로 꾸며진 축제장에서 어르신과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젓갈놀이마당에서는 20일 강경포구 사생대회와 놀뫼백일장을 비롯 강경골목 딱지왕, 팔 씨름왕 등이 펼쳐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 젓갈무대에서는 트로트가요제가 펼쳐져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로 흥을 돋웠다.
더욱이 21일 전국여고동창가요제가 펼처져 향수마저 불러오는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젓갈판매장은 한 곳에 모여 있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이와 함께 강경젓갈축제의 팜플릿에는 강경에서 영업하고 있는 젓갈상회와 음식점 등이 수록돼 있을 뿐 아니라 젓갈상회의 위치까지 일일이 표시돼 있어 축제추진위원회의 세심한 배려가 녹아있었다.
한편 강경축제장 주변 볼거리로는 관촉사와 대둔산, 탑정호, 계백장군유적지, 쌍계사, 개태사, 옥녀봉, 노성산성 등 논산8경과 명재고택, 종학당, 돈암서원, KT&G상상마당, 탑정호수변생태공원 등 역사·문화공간도 다양하다.
특히 강경문화유적으로 죽림서원과 임리정, 팔괘정, 강경미내다리, 논산 원목다리가 있다. 강경등록문화재로 구 강경공립상업고등학교 관사와 구 강경노동조합, 강경북옥감리교회,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구 남일동 한약방, 강경중앙초교 강당, 강경 화교학교 교사사택 등으로 문화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