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전 예당서 선보여…강유경·이현경·김보라 협연 나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27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에서 한국 음악계의 미래를 대표할 젊은 거장의 데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 강유경, 피아노 이현경, 첼로 김보라 등 3명의 협연자가 데뷔 무대에 오른다.

대전시향 전임 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로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들리브 카딕스의 처녀들, 벨리니의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 가운데 이 얼마나 화장한 날인가, 리스트 죽음의 무도,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 등 명곡을 들려줄 계획이다.

디스커버리 시리즈 5로 열리는 이번 연주는 지난 달 7일 열린 청소년 유망주를 대상으로 한 유망주 발굴 콘서트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일반부를 대상으로 한 지역 음악인 발굴 콘서트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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