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대전 3개 정수장서…상황 전파서 복구까지 실전처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상수도 사업 본부가 이달 중 월평·송촌·신탄진 3개 정수장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염소 가스 누출 대비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돗물의 소독제로 사용되는 염소 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기로 했다.

훈련은 위기 대응 현장 매뉴얼에 따라 상황 전파에서부터 복구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되며, 훈련 중 돌출된 문제점은 추후 매뉴얼 보완 때 적용하는 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상수도 본부에 따르면 염소 가스는 수도용 소독제로 잔류성과 우수한 소독 효과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다량 누출 때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를 요하는 약품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