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등반 차 청양 찾은 경북 산악회 회원들

[청양/대전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충남 청양에서 오늘 오전 10시경 관광버스가 화물차 조수석 옆을 들이 받아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모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사고는 충남 청양군 장평면 미당리 미당사거리에서 발생했으며, 관광버스가 지나가던 화물차를 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상을 입은 화물자 운전자와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들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부상자들 대부분 귀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미당사거리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사고난 미당 사거리는 길이 좁아 사고가 항상 일어날 수 있는 곳이었고, 이날도 관광버스가 화물차를 받은 사고였다.

 

사고난 관광버스는 경북 구미에서 올라온 구미산악회 회원들로 청양에 있는 칠갑산을 등반하기 위해 칠갑산으로 가던 중 사고난 것이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사고난 점을 보고 정확한 사고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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