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는 12일 오전 11시 중세동 마을일원에서 ‘제6회 세동 밀쌈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세동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 김영현) 주관으로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세동 밀쌈마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도농교류 차원에서 서구 정림동 소재 대청병원은 세동 밀쌈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공급 받기로 했다. 

세동 밀쌈마을은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농촌체험과 휴양을 같이 할 수 있으며, 유성구 로컬푸드의 전진기지이자 6차 산업의 대표적인 곳이기도 하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제6회 세동 밀쌈축제 한마당을 계기로 세동마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 홍보의 장이 되었으며, 옛 농촌의 넉넉함과 훈훈함이 잊혀져가는 도심생활에 활력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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