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공직자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마인드와 추진역량을 강화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구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일일강사로 초청된 경북지방경찰청 구미경찰서 이상민 경감은 수많은 강연 경험을 토대로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공무원의 역할을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직원들은 실무를 경험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해소하며, 규제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아 더욱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의 소임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

임재홍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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