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7대 분야 설정…11월 17일까지 집중 대책 추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단풍 놀이와 지역 축제, 학교 수학 여행 등 들뜬 분위기로 교통 사고와 각종 안전 사고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락철 7대 분야 안전 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 달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집중 대책 추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세 버스와 유원 시설, 유선 사업장, 지역 축제장, 오월드 등의 안전 점검을 실시해 이용객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한 7대 분야는 전세 버스 교통 사고, 유원 시설과 야영장 사고, 산불, 산악 사고, 유선 사업장 안전 사고, 지역 축제, 문화 공연장 사고로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중심으로 시민 안전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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