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재정운영의 자율성·책무성 제고 및 효과적․효율적인 교육재정투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교회계 재정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학교회계 재정분석보고서는 대전 지역 공·사립 초·중·고 및 특수학교 총 300개교에 대한 2016학년도 학교회계 예․결산 결과를 토대로 △일반현황 △세입분석 △세출분석 3개영역에 대해 14개 지표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분석결과는 학교 교육활동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체점검으로 한정된 재원을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투자해 교육성과를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김영섭 기획조정관은 “학교회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육청은 단위학교 재정지원 방식 개선 및 학교회계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 단위학교는 학교회계의 효과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체 개선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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