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대표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담은 마중물 대화방’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마중물’ 대화방이란 구민의 소리를 두루 듣는 자세로 펌프질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마중물같이 구민의 지혜와 혜안을 끌어내어 다 함께 행복한 구정을 펼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장 청장은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물품 우선구매 등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에는 현재 인증 또는 지정을 받은 10개 사회적기업과 9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한 노력에 감사하다”라며,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물품구매 확대, 판로 개척 등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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