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저널 홍석인 기자>차량의 네비게이션을 훔친 범인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1월 초순경 피해자 이모씨(남, 49세)의 집 주변에 주차된 소형화물차 조수석의 문을 열고 차량 네비게이션을 훔친 피의자 김모씨(남, 26세)에 대해 불구속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씨는 피해자 이씨의 소형화물차가 문이 잠겨 있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또 피의자 이씨는 같은 달 25일 용전동의 한 병원에서 피해자 황모씨(남, 39세)가 자리를 비운 병실에 침입하여 현금 5만원과 우리은행현금카드를 훔쳐 가양동의 한 현금인출기에서 30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이씨의 추가 범행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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