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14일 대전 예당 등서…이전까지 와 다른 면모 선보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 예술가의 집과 대전 예술의 전당, 대전시립 미술관 야외 무대에서 2017 대전 국제 기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최 10년을 맞는 올해 대전 국제 기타 페스티벌은 내용과 형식에서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시도를 펼치며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지난 행사까지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기타리스트이면서 기획자인 정재영을 매니저로 영입해 어쿠스틱과 핑거 스타일 등 대중 음악 장르의 기타리스트를 대거 초청해 다양한 기타 음악의 진수를 펼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세계 최정상의 기타리스트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기타 음악의 향연을 벌인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기타와 대중 음악, 플라멩꼬와의 이색적인 협연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져 기타의 영역을 확장하는 특별한 시도 역시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guitar.djeca.or.kr), 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DJIGF)를 통해서 확인 수 있으며,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1544-1555)에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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