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노인의 날 맞아…만100세 때는 장수 축하금 지급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다음 달 2일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47명에게 장수 시민증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대상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대덕구 동춘당로에 거주하고 있는 김 모(여·107) 어르신으로, 이달 말까지 자치구 담당 공무원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기념품과 함께 장수 시민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장수 시민증은 노후 생활의 안녕과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전에 주민 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21명에게 수여했다.

이와 함께 시는 만100세 되는 어르신에게는 대전시 장수 노인 예우와 지원 조례에 따라 장수 축하금 100만원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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