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성구의회 제223회 임시회 폐회...의원발의 조례안 7건 등 의결

▲ 대전 유성구의회 이희환의원이 27일 열린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성구 가로수 수종갱신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유성구의회 이희환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유성구 가로수 수종 갱신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7일 열린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성구 도시미관 개선 및 인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가로수 수종갱신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희환 의원은 “현재 우리구에는 8,980본의 은행나무와 1,552본의 회화나무가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는데 은행 암나무는 열매로 인한 악취문제가 심각하고 회화나무는 진딧물, 녹병 등 병해충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도시미관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밀집지역등에 식재된 은행 암나무와 회화나무를 은행 숫나무와 이팝나무 등으로 수종을 갱신해야 한다”고 가로수 수종갱신을 촉구했다.

이날 유성구의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송봉식 부의장), ‘대전광역시 유성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구본환 행정자치위원장), ‘대전광역시 유성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김양경 사회도시위원장),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공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노승연 의원), ‘대전광역시 유성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강숙자 의원)등 7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제223회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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