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27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친환경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친환경 도시 종합대상’과 함께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 도시대상 평가는 지난 9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심사, 심사위원 평가로 진행됐으며, 환경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서구는 맑은 저탄소 도시 부문에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부운동 ▲사전녹색영향평가제 시행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전개 등으로 오염된 저탄소 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년 연속 큰 상을 받은 것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특성에 맞는 친환경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