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대전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다음 세대를 위한 공연프로젝트 2008 찾아가는 문화 사업이 지난 14일 태안 문예회관과 17일 예산 문예회관에 이어 오늘 청양 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이 오른다. 19일 오후 7시부터 청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뮤지컬은 청양 군민들에게 무료로 선사하는 것으로 감동과 사랑, 희망을 전해주는 메신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톰슐만의 원작으로 송형종(공주 영상대학)교수가 연출하는 오! 마이 캡틴은 다리를 놓은 사람들이 기획하고 제작하며 태안군청과 예산군청, 청양군청, 공주영상정보대가 후원하는 뮤지컬로 이미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 마이 캡틴의 작품은 원작이 소설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작가는 톰슐만으로 송형종 감독이 한국에서 재창작한 것이다.

송 교수는 서울에서 청소년 연극 심사를 하다 보니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고 말하고 싶은 1순위 이다. 라며, 현재 공주영상정보대 교수로 있으며 청소년 작품을 심사하던 중 이 것을 무대로 올려 학생들에게 보여주는데 더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무대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고정관념을 버리고 열정을 가져라.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로 4개월째 로빈아트홀에서 공연을 하고 지금 태안, 예산, 청양을 거쳐서 오늘 마지막의 대단원의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며, 특히 태안이나 예산 등에서 학생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청양까지 찾아오는 등 뮤지컬을 사랑하는 충남 도민들이 태안과 예산의 공연을 보고 서울에서는 유료 로 하는 공연이 청양에서는 무

송 교수는 마지막으로 이번 작품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형식의 뮤지컬로 1시간 40분 동안 의미 있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것이며, 또한 이 작품은 교육부 선정 산학협력과 충남 무대지원금으로 선정되기도 한 작품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1월 중에 공주, 대전에서 준비하고 있으며, 수능이 끝나고 나서 순회공연을 열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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