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전기 아껴 받은 탄소포인트 인센티브(1천 770여만 원)로 지역 내 경로당 10개소의 조명을 LED로 교체했다고 26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등 에너지사용량을 줄이면 그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받거나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서구는 현재까지 33,946세대가 가입해 온실가스 감축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환경도 지키고 전기요금도 아끼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온실가스는 줄이고 온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서구 환경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탄소포인트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가입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