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곳 52대 점검…미비 2곳 소관 청별로 설치 지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해 설치한 보도 육교 승강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보도 육교 승강기 관리 소홀로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최근 한국 소비자원의 문제 제기에 따라 이를 확인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지역 28곳의 보도 육교에 설치된 승강기 52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출입문 감지 센터 작동과 비상 때 호출 버튼 작동, CCTV 작동 등 모두 9개 항목을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 확인된 CCTV 미 설치 1곳과 탑승 유도 점자 블럭 미 설치 7곳은 소관 관리 청별로 설치하도록 지도해 미비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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