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부문서 효 문화 진흥원…10월 20일 시상식 개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의 건축상에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등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간 건축물 부문에서 타이어 형태를 돔으로 형상화해 미래 지향적이며 하이테크 건물 이미지를 구현한 한국타이어 테크노돔과 공공 건축물 부문에서 효를 테마로 주변 자연과 조화롭고 대지의 길을 효라는 공간으로 표현한 효 문화 진흥원을 각각 금상에 선정했다.

이 밖에 민간 건축물 부문 은상 원신흥동 성당과 동상에 원신흥동 근린 생활 시설이 선정됐고, 공공 건축물 부문은 관저동 문예 회관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 작품 시상식은 다음 달 20일 시청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9회 대전 건축 문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 건축물에는 건축주·설계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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