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서…이미 확보된 네트워크 활용 발전 기여 예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내년 시의 국제 개발 협력 정책 방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심포지움에서 과학 기술 분야 연구 인력과 공무원 등 초청 연수, 고경력 은퇴 과학자 정책 자문 등 해외 봉사단 파견, 과학 기술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과 전문가 파견을 내년 국제 개발 협력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시가 1998년 창립한 세계 과학 도시 연합(WTA)이 47개 나라 102개 회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유네스코와 협력해 세계 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개발 도상국 과학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워크숍을 열어 860명 가량이 수료하는 등 이미 확보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류 공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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