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보조금 지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는 주택가 이면도로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개인 주택 내의 여유 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경우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서구에 따르면 대문을 개조하거나 담장을 철거하는 등 설치 유형에 따라 면당 최대 110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1면 이상 추가 조성 시에는 면당 6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설치 규격은 2.5m×6m이며, 내 집 주차장 설치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서구청 주차행정과(042-611-5962)로 신청하면 현지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는 그동안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해 주차장이 없는 개인 주택에 18억 원을 지원해 1,394면의 주차장을 조성 했으며, 올해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