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체계화하여 한글발전 및 보전 기반 마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18일한글의 세계화에 대한 지원을 골자로 하는 ‘한글의 세계화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한글의 세계화에 대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어서 이번에 제정법안을 대표발의하게 되었다.”고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 이명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한글의 세계화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가는 한글 세계화를 위한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 시행계획 수립에 필요한 외국인의 한글사용현황 등의 자료수집 및 실태조사를 하고, 한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 등에 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명수 의원은 “이 법안은 한글의 세계화에 대한 지원을 체계화함으로써 한글의 발전과 보전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한 법안이다.”라고 하면서,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한글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들이 정부지원을 받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되어 한글세계화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라며 법률안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명수 의원은 22일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글 세계화 및 한류문화 확산 촉진을 위한 ‘한글세계화 및 한류 문화 확산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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