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도시 실현·복지전달체계 정비·주민참여 도시재생 등 다양한 시책 발굴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 중심의 구민공감행정 구현을 위한 ‘2018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017년 시책 추진사항, 2018년 업무여건 및 정책방향, 2018년 시책구상 보고 및 우수시책 선정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93건, 개선 38건, 일몰 6건 등 총 137건의 시책이 발굴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혁신도시 실현, 복지전달체계 정비, 주민참여 도시재생 등 분야별 다양한 시책이 발굴됐으며, 특히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운영 ▲희망을 전하는 마을공동체 확대 ▲대덕관광 스탬프 투어 ▲스마트 여성안심스위치 지원 ▲고독사 예방도우미 운영 ▲어린이 먹거리 생생 체험교실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활성화 ▲무궁화 향기 가득한 로하스길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노란발자국 설치 등 시책이 눈길을 끌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열정이 우리 대덕구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해 주길 바란다”며 “내년은 주거와 취업 그리고 교육이 어우러지는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을 강조했으며 “민선6기 숙원사업들의 알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시책에 대해서는 타당성과 검토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도 업무계획과 예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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